매일아침 죽고 싶은 사람들

매일 아침마다 죽고 싶은 기분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거 아시나요?
죽고 싶은 사람들이 무슨생각을 하게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목차

 

 

어서오세요와 늘푸른 소나무

매일아침 죽고 싶은 사람들의 기상

매일아침 눈을 뜨면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나는 왜 사는 걸까?, 죽고 싶다, 오늘도 살아야 하는구나 등의 생각들이 홍수처럼 밀려들어 내 머릿속의 목소리를 밀어내는 기분을 느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증상을 겪고 계신 분들은 아침이 두려우실 거예요. 매일 아침 어김없이 찾아오는 이 녀석은 내가 미처 마음을 잡고 마음속으로 내 목소리를 내기도 전에 내 마음을 검고 무거운 것으로 뒤덮어 버립니다. 

 

그들은 눈을 뜨고도 한참을 일어나지 못하고 끙끙댄 다음에나 몸을 일으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게을러서 혹은 의지가 박약해서 그런 것일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증상을 겪는 사람은 우리 주변에도 많습니다. 우리가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것은 세상의 시선이 곱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아닌 척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두렵기에 강한척해야 했고, 그렇게 해야 스스로도 오늘을 살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아침은 사느냐 죽느냐 하는 가파른 절벽사이로 난 외줄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하루를 살아 내는 것이 우리에게는 큰 도전이고, 두려움의 연속입니다. 

 

매일을 살아내고 있는 여러분은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고, 내일의 당신은 오늘의 당신보다 조금 더 나아지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조금더 나아지는 방법

매일아침 죽고 싶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봅니다. 

 

몰래 검색도 하고, 책도 읽어 봅니다. 하지만 크게 효과가 없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지옥 같은 아침을 맞이합니다.

 

이제는 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닙니다. 그저 한발 내딛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저렇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저 한발 내딛는 것 그것만 생각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그 한 발이 우리를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 것입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올라오면 걷고,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오면 뛰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을 때 청소하고, 마음이 검게 물들 때 설거지를 해보세요. 어느새 내가 원하는 생각을 하며 가벼워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한발 내딛는 것입니다. 거창한 도전은 필요 없습니다. 우리에게 한걸음은 시작이자 모든 것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숨기지 말자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거나 숨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아끼는 사람들이 당신을 떠날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당신의 진정한 친우라면 당신이 아프다는 소식에 당신을 떠나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 사람마다 잘할 수 있는 것과 잘 못하는 부분은 다릅니다.

 

여러분이 아침마다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공유해 보세요. 사실 우리는 그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러니 부담없이 알리기만 해보세요. 

 

괜찮습니다. 미리 말해 놓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정말 힘들 때 그들은 우리를 배려하고 이해하게 될 거예요. 우리가 다른만큼 그들도 우리와 다르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돼요. 

 

그들이 정말 소중하다면 그들이 이해할 수 있게 우리도 노력해 줘야 해요. 그러니 피하지 말고 드러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