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오늘 개봉한 분노의 질주 10을 시작으로 3부작에 걸친 대서사시를 시작했습니다.
드웨인 존슨도 복귀한다고 하고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니 내용이 궁금하셨죠?
스포 없이 흥미로운 포인트만 딱 짚은 솔직리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분노의 질주 10 솔직리뷰
영화는 제이슨 모모아가 맡은 악역 캐릭터의 무게감과 존재감, 개성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주변 캐릭터의 중요성이 줄어들고 빈 디젤과 제이슨 모모아의 존재감만 남는 점이 아쉽습니다.
이러한 주연 케릭터로의 집중은 이전 악당의 스토리라인을 처리해야 할 필요성과 결합되어 중간 부분에서 느리고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단순한 스토리를 만듭니다. 이 부분에서 액션이 잠잠해져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스토리 자체가 11분부터 분단된 느낌이라 전체적인 결속력이 약해지고 긴 러닝타임이 좀 질질 끈다는 느낌을 받게 했습니다.
이러한 단점에도, 긍정적인 면에서 영화는 이전 5편의 영화를 요약하여 시작하여 제이슨 모모아의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메인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더하고 잇습니다.
특히나, 이탈리아의 추격신은 브라질을 배경으로 했던 5편의 스타일을 오마주해 기대감을 더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배경이 바뀌는 리우데자네이루의 레이싱 장면은 초기 시리즈를 기리는 동시에 10편에 걸맞은 웅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장면들의 사실적인 액션 묘사는 보는 이들의 만족감을 더했지만, 놀라운 중력과 물리 기반의 시퀀스가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후반부에 포르투갈 배경 장면이 포함되어 이러한 분위기를 방해하고 실망감을 안겨줍니다.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인 가족이라는 주제는 영화 전반에 걸쳐 직설적이고 일관된 방식으로 묘사되어 지나치게 감상적으로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음식 준비와 피날레 손님 초대에 대한 집착은 지나친 듯하고 때로는 저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리즈와의 관련성에 관계없이 모든 출연진과 캐릭터를 포함하려는 욕구는 종종 강요된 것처럼 느껴지고 진정한 관심과 고안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듭니다.
호쾌한 액션은 프랜차이즈의 전작과 일치해서 보는 맛이 있고, 극장 설정에서 즐기기 딱 좋은 종류의 액션입니다. 마블과 DC 출신 배우들의 합류로 영화의 스타일이 더 강해지지만, 이들의 뛰어난 연기력을 감안하면 영화 자체의 몰입감을 조금 떨어 뜨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이 복귀하는 것을 보는 것은 기뻤고 영화는 시리즈 전체의 핵심적인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모아,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다만, 한국 드라마식 결말로 결론짓고 쿠키를 사용한 것은 의외스러우면서도 과도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시리즈는 항상 아드레날린으로 가득 차 있지만, 이번 분노의 질주 10은 주로 빈 디젤의 캐릭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 결과 강력한 시작, 부진한 중간, 다소 화끈하고 흥미진진한 후반부라는 결과물을 만든 것 같습니다.
이번 쿠키에는 드웨인 존슨이 등장하니 쿠키 비디오는 꼭 시청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분노의 질주 10 예고편(솔직리뷰)
분노의 질주 10의 예고편은 메인예고편 1개 과 그 뒤에 공개된 3분 길이의 예고편 1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출연 배우들을 소개하는 어쌤블 영상까지 총 3개가 공식적으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관람하시기 망설여지신다면 취향에 맞으시는지 한번 보시고 판단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노의 질주 10 관람정보(솔직리뷰)
아무리 빨리 달려도 과거를 앞지를 순 없다. 빈 디젤과 그의 패밀리 앞에 나타난 운명의 적 단테! 과거의 그림자는 빈 디젤의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달려온다
구분 | 내용 |
개봉일 | 2023.05.17 수요일 |
장르 | 액션/범죄 |
국가 | 미국 |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4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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