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영화 '비공식작전' 후기 (스포x ) 👍

영화 비공식작전은 8월 2일 개봉된 신작으로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실화와의 관련성이 궁금하시거나, 영화의 특징 등이 궁금하실 텐데요.

 

이 영화는 영화 모가디슈, 교섭처럼 실화를 배경으로 하고 타지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라는 점에서 비슷한데 작전이라는 측면에서 교섭과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입니다.

 

매우 흥미로운 영화이니 스포 없는 후기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영화 '비공식작전'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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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공식작전' 의미와 후기

 

영화 '비공식작전'의 후기를 시작기에 앞서, 결말이 참 감동적이고 깔끔한데요. '쿠키 영상'이 없기 때문에 영화가 끝나면 약간 허무한 느낌이 듭니다.

 

영화를 보면서 실화바탕인지 궁금해하고 검색하기도 하지만, 이 영화의 배경 실화를 모르는 이상, 큰 궁금즘도 남지 않으며 여운도 크게 남지 않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면에서는 영화가 단순히 킬링타임용으로 즐겁게 보는 영화로서, 추후 명절특선으로 나오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잔인한 장면이나 성적인 장면은 거의 없으며, 긴장감을 느끼고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 요소들도 있어서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하지만 '모가디슈'와 유사한 면이 많다는 점, 실화라고 믿기 어려운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는 점, 등장인물들의 목숨을 건 위험한 상황에서도 적당한 액션을 보여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이 영화를 추천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액션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는 꽤 만족스러운 영화일 것입니다.

 

실제사건과 비공식작전의 연관성

영화 '비공식작전'  스틸컷 모음 -1

영화 '비공식작전'은 1986년 레바논에서 발생한 대한민국 외교관 납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이 사건은 당시 국제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으로, 비록 이 영화에서 일부 가공된 요소가 포함되어 있지만, 실제 사건의 골자와 실마리를 따라가며 극적인 이야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럼 후기에 이어 1986년 레바논에서 발생한 한국 외교관 납치 사건을 살펴보며 '비공식작전'과의 연관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986년 한국 외교관 납치 사건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일어났습니다. 당시 레바논은 내전과 테러로 인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1980년대 초반부터 레바논은 이슬람 기반의 반군과 기독교 기반의 반군 등 다양한 파벌들 사이에서 격렬한 전투와 폭력 행위들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1986년 7월 20일, 레바논 내전의 극도로 난해한 상황 속에서 한국 대사관에 근무하던 한국 외교관 4명이 무장된 레바논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납치되었습니다.

 

이 납치 사건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으며, 사건 발생 이후 국제적인 주목과 대비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납치범들은 이들 외교관의 해방을 위해 명확한 목적을 제시했습니다. 그들은 납치한 외교관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고, 또한 이와 별개로 자국인들의 해방을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미국 등 국제사회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사안들이 영화 '비공식작전'의 스토리와 유사성을 띠게 됩니다.

 

영화에서도 주인공들은 레바논에서 납치된 선배 외교관을 해방하기 위해 과감한 액션과 모험을 펼치는데, 이는 실제 1986년 납치 사건에서도 유사한 요소들이 보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히어로들의 활약과 스펙터클한 액션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사건과는 다소 상이한 가공된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영화에서는 외교관이 자금으로 몸값을 지불하는 부분이 가상의 이야기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영화와 실제 사건이 일부 다른 점은 영화적 효과와 시나리오 구성의 필요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영화 '비공식작전'을 보면서 1986년 납치 사건과의 비교를 하면서도 가상의 이야기로 구성된 영화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비공식작전'은 실제 사건에 기반하여 펼쳐지는 액션과 감동의 스토리로서, 1986년 납치 사건을 모르는 관객들에게도 흥미로운 영화일 것입니다.

 

'비공식작전'과 '모가디슈'의 비교

 

두 영화가 유사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이국적인 배경: '모가디슈'와 '비공식작전'은 소말리아와 레바논이라는 이색적인 아프리카/중동 국가들을 배경으로 합니다 . 이런 국가들의 배경은 대중들에게 낯설고 흥미로운 점을 제공하며, 어려운 상황에서의 전투와 위험에 처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잘 부각해 줍니다.

 

구출과 탈출: 두 영화 모두 주인공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누군가를 도와 국가를 벗어나는 스토리를 다룹니다. 주인공들이 테러단과의 전투와 위험을 극복하며 액션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스토리 요소들은 관객들에게 흥미를 끌어들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반전 스토리

영화 '비공식작전' 스틸컷 모음 -2

'비공식작전'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지만, 몇몇 부분에서는 사실과 다른 가공된 스토리가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외교관의 몸값을 지불하는 부분과 외교관을 구하기 위한 개인 사업가의 등장은 가상의 이야기로 추정됩니다.

 

이런 사실과 가공된 스토리를 볼 때 믿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는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 있기 때문에 액션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는 흥미로운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건과 다소 상이한 스토리라는 점을 감안하여 영화를 즐겨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렇듯 '비공식작전'은 액션과 긴장감을 선사하며, 실화를 바탕으로 하지만 어느 정도의 가공된 스토리가 있어서 실제 사건과의 불일치를 감안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액션물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영화이며, 소말리아와 레바논과 같이 이국적인 배경을 즐기고 싶은 관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작품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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