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원숭이 두창) 전염 감염

엠폭스는 원숭이 두창 혹은 원숭이 수두라고 불리는 질병이며, 2022년 11월 WHO에 의해 개명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엠폭스는 공기감염의 가능성은 낮다고 하는데 그 치사율이 6%대로 높은 편이라 저도 걱정이 많습니다. 전염 혹은 감염은 어떤 경로로 이루어지는지, 예방법은 무엇인지 확인하시고 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엠폭스 원숭이 두창 전염 감염

 

엠폭스 전염 감염

엠폭스 원숭이 두창 전염 감염

엠폭스 바이러스는 원숭이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급성 감염병으로 일반적인 감염병으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주로 원숭이와 다른 동물들로부터 인간에게 전염되지만, 엠폭스 감염은 또한 감염된 사람들로부터 전염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특히 서부와 중앙아프리카에서 전 세계적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물방울, 감염된 사람의 피부, 혈액, 체액과 같은 병변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하고 바이러스가 포함된 에어로졸을 통해 사람들 사이에 직접 전염됩니다. 특히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체액이나 혈액과 직접 접촉할 경우 감염 위험이 더 높습니다.

 

게다가, 태아는 태반을 통해 산모로부터 수직으로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엠폭스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조치는 임산부나 신생아에게 특히 중요합니다.공기 전파는 가능하지만 흔하지는 않습니다.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바이러스가 분사돼 에어로졸로 번질 수 있지만, 이런 경로는 상대적으로 드물며 대부분 직접 접촉에 의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엠폭스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조치가 특히 중요합니다. 감염을 방지하려면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엠폭스 예방법

엠폭스 원숭이 두창 전염 감염

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입니다. 북한의 생물 테러 공격에 대비해, 한국은 약 3천 5백만 명을 위한 2세대 백신을 만들고 있습니다.

 

천연두 백신은 엠폭스(원숭이 두창)에서도 교차면역을 통해 85%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상시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백신의 접종 방법이 어렵고 심근염, 뇌염 등 부작용 문제가 있어 실제 접종이 가능한지는 의문입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엠폭스 백신(천연두)의 일반인 대상 백신 접종을 계속 검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기존 백신에 비해 효과와 안전성이 향상된 3세대 백신 '지네오스'가 도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과 상관없이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엠폭스(원숭이 두창)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엠폭스 발생 국가를 방문하거나 여행할 때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귀국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해야 합니다.

 

 

엠폭스 개명 이유

엠폭스 원숭이 두창 전염 감염

엠폭스는 원숭이 두창(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 급성 전염병입니다. 원래 원숭이 두창(수두) 바이러스라고 불렸지만, 세계보건기구 WHO는 이 용어가 차별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2022년 11월 28일 질병 이름을 엠폭스로 변경했습니다.

 

하지만, 이전 이름인 원숭이 두창은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엠폭스는 엠폭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일반적인 감염으로, 과거 유행했던 천연두와 유사하지만 감염력과 중증도가 낮습니다.

 

엠폭스의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감염은 1970년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그 이후로 서부와 중앙 아프리카에서 풍토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 5월 유럽과 북미에서도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